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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호도의사 못 버려
박종철군 고문치사조작사건에 대한 검찰의 발표가 나오자 민주당 측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주장한다. 의원은 『검찰이 김승훈 신부의 결재나 받았는지 모르겠다』고 비아냥. 양정직 부총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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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축소조작」처음부터 짰나
박종철군 고문경관의 축소조작에는 사건발생직후 직속상사 3명이 서로 짜고 조작을 지시, 모의하는등 이사건에 깊이 관련되어 있었음이 검찰수사에서 드러났다. 검찰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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^^「박군치사범 조작」수사 결과 발표 전문
87년 1월 14일 11시20분경 학원가의 불법시위 주동혐의로 용산구 갈월동 소재 치안본부 대공3부 조사실에서 신문을 받던 서울대생 박종철군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은 동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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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왜 위로금 줬나" 집중수사
박종철군 고문경관 축소조작·은폐사건의 전면 재수사에 나선 대검중앙수사부는 28일 박군사건으로 경질된 강민창 치안본부장 대신 새로 들어선 경찰수뇌부가 이사건으로 구속된 조한경경위(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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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이 납득할수 있는 수사
박군 고문치사범 조작, 은폐사건수사가 대검에 이관되고 강민창 전치안본부장도 소환함에 따라 수사가활기를 떠기 시작했다. 사건 수사가 서울지검에서 대검으로 격상되었다고 해서 수사 주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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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-경간부들 정말 몰랐을까…
박종철군 고문경관축소조작·은폐사건은 사건발생때와 뒤에 검·경 고위간부들이 과연 몰랐을까. 박군고문치사관련 경찰관이 3명 더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지난21일 검찰의 발표로 밝혀진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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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제단은 「진상」을 어떻게 알았을까
조한경경위는 수감중 부인김씨(37)에게 1주일에 2∼3통씩 30통의 옥중편지를 보내왔다.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조경위는 이 편지에서 신앙문제나 자신의 과거 일을 많이 거론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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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만원 전세방 얻어줘
경찰은 박군사건으로 조경위와 강경사가 구속된뒤 강민창 당시 치안본부장이 3백만원씩의 위로금을 준외에 대공수사단 직원들이 2천만원을 모금, 두사람 가족에게 각각 1천만원씩을 주어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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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권인사는 소환된적 없어|시국관련 고소·고발 어떻게 처리됐나
김영삼 통일민주당총재의 취임사와 해외여행중의 발언내용에 대해 위법성 여부를 검토해온 검찰이 국가모독죄 혐의로 김 총재를 소환, 수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처리결과가 큰 관심을 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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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무장관에 정호용씨
전두환대통령은 20일 하오 서울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의 책임을 물어 김종호내무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정호용 전육군참모총장을 임명했다. 전대통령은 또 강민창치안본부장의 사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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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무에 뜻밖의 인물"…빗나간 하마평|고문 문책인사를 보는 정가 표정
청와대 주변에선 20일상오 일찍부터 내무장관 및 치안본부장에 대한 문책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았다. 특히 이날 있은 내무부의 새해 업무보고가 시작되기전 노태우민정당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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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끝까지 파헤쳐라" 격려전화 빗발
- 서울대 박종철군(21·언어3) 고문치사사건은 고문경찰관 2명이 구속된데 이어 경찰총수인 내무장관과 치안본부장이 경질되고 정치문제화되는등 파장이 확대되고있는 가운데 21일로 발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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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무·치안본부장 곧 경질
정부와 민정당은 서울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김종호내무장관과 강민창치안본부장을 빠르면 20일하오, 늦어도 21일중 경질할 것으로 알려졌다. 정부는 이에 따라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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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고문중 목눌려 질식사
치안본부는 19일 서울대생 박종철군(21·언어학과3년)변사사건의 자체수사 결과 박군의 사인을 경찰관의 가혹행위에 의한 질식사로 결론짓고 조사를 맡았던 대공수사2단 소속 조한경경위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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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총장 모처다녀오자 수사급진전
서울대생 박종철군의 충격걱인 사망사건은 중앙일보 특종보도(15일자 사회면)로 발생 24시간만에 세상에 알려지고 AP·UPI·로이터등 세계적인 통신이 잇달아 중앙일보를 인용,보도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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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민생활 불편없도록 만전을"|전대통령, 연휴중 정부청사등 순시
전두환대통령은 3일 새벽 정부제1종합청사·시경·합참본부·○○검문소·방패부대등을 예고없이 순시, 정초 연휴기간의 경계·경비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. 전대통령은 이날 새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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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기념장등 전달
◇이세기 체육부장관은 26일 아시안게임기간 중 경호·경비를 맡았던 경찰관들에게 전대통령이 수여하는 기념장과 장관명의의 감사패를 강민창 치안본부장에게 전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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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교령 인천대생 전원유급위기…문교부 진퇴양란
○…학내소요와 관련해 인천대에 대해 43일 동안이나 장기 휴교령을 내리고 있는 문교부는 휴교기간이 길어지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대에서 좌불안석. 그도 그럴 것이 앞으로 1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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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대석방자 징계싸고 문교부·대학 신경전
○…건대사건에 대한 수사를 끝내고 2일 3백95명(국가보안법 34명)을 구속기소한 검찰은 이 사건명칭을 「북괴노선추총 이적단체 애학투사건」으로 바꾸어 눈길. 검찰은 당초 지난달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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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연행자 많을테니 검사들은 대기하라"|「신민대회」…검·경찰주변과 시민들 동정
○…서동권 검찰총장은 29일 평소와 다름없이 상오8시40분쯤 출근, 상오9시30분부터 최상엽 대검공안부장 등 공안관계자들을 집무실로 불러 신민당서울대회 후의 검찰대책을 협의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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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해산 불응하면 전원 연행"
강민창 치안본부장은 28일 『신민당 서울 대회는 명백한 불법 집회이므로 대회 당일 경찰의 해산 명령에 불응하고 시위를 기도하는 사람은 전원 연행하고 난동 사태를 주도하거나 이에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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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일성 피살설
북괴는 16일 전방 지역 대남 확성기 방송을 통해 『김일성 (75)이가 총격으로 사망했다』고 방송했다고 이흥식 국방부 대변인이 17일 상오 발표했다. 이 대변인은 그러나 북괴의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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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장 속에 철야…관청가도 비상|정부 각 부처, 휴일에도 출근 잇달아 대책 회의
북한의 김일성이 최근 사망했다는 설이 나돌아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정부 관계 부처도 16일 상오부터 사실 확인과 대응책 마련 등으로 부산하다. 외무부·통일원 등의 관계 직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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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차태운 학생 전원구속
치안본부는 13일밤 서울신길동 우신극장앞 대학생 기습가두시위 관련학생 전원을 검거, 모두 국가보안법상의 이적동조 혐의로 구속하라고 14일 산하경찰에 지시했다. 강민창치안본부장은 시